제 117화 마왕 부활--------?
제 117화 마왕 부활——–?
마왕성 지하 미궁최안쪽
명상의 사이에서
‘그런데, 실험 준비는 갖추어졌다. 이 세계가 어떻게 되는지, 즐거움인 것. 아리시아라고 하는 최고의 실험 재료도 손에 들어 온 일이고, 드디어 자하크를 최강의 병기로서 마무리할 수가 있을 것 같다’
유열에 입가가 비뚤어지는 악마. 의자에 구속된 아리시아를 내려다 봐 낮게 비웃는다.
악마는 구속된 아리시아에 연결된 전극의 스윗치를 넣었다.
‘―–아―-아, 아아아아아아악!!!!??? '
계측 장치에 표시된 아리시아의 종합 전투력이 점점 올라 간다.
‘구구법구, 이것은 좋다. 예상 이상이다. 역시 아리시아는 마법 특화보다 격투전 메인에 개조하는 것이 거대한 힘을 얻을 수가 있는’
악마의 표정이 더욱 비뚤어져, 전극에 흐르는 마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정신이 침식된 아리시아는 파괴 충동과 차가운 감정을 심어져 간다.
그리고 악마에게 절대로 반항할 수 없는 세이프티를 파묻혀 그녀 본래의 자아는 붕괴해 갔다.
※※※※※※
축고개 숙인 아리시아.
악마는 약간의 긴장을 포함하면서 컨트롤 보드를 조작해, 아리시아의 의식을 각성 시키는 코드를 입력해 스윗치를 눌렀다.
아리시아의 얼굴이 천천히 부상한다.
속이 비어 있는 눈동자. 빛이 머물지 않는 눈에 이상한 등화가 점화했다.
‘야 아리시아. 기분은 어때? '
‘—–예, 최고의 기분이야. 그래서? 나의 적은 어디일까 '
악마는 만족한 것 같게 비웃었다.
-”아리시아=바르트로나(최흉성)(에보류션엔프레스데빌) LV300 10000000”
‘괴롭고 구, 아무래도 성공한 것 같다. 오늘부터 너는 나의 군인이다. 당분간은 대기가 되지만. 뭐 걱정하지 않아도 곧바로 싸우게 해 준다. 어쨌든 너로조차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강적이 이 이세계에는 1명 있으니까요’
실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지만 말야, 라고 악마는 마음 속에서 첨가한다.
‘그렇게, 그것은 기다려지구나. 빨리 싸우고 싶지만, 당신이 말한다면 명령에는 따르지 않으면’
그 말에 이번이야말로 악마의 표정은 환희로 가득 찬다.
‘후후후. 이것으로 나의 가설이 증명되었다. 자, 드디어 이번은 자하크다. 이것으로 나는 마계 최강의 군인을 가질 수가 있는’
악마의 실험은 진행된다. 스스로의 가설이 증명된 기쁨으로 넓은 방에서 1명치악마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악마는 아리시아, 그리고 자하크의 세포를 채취해 캡슐에 보존한다.
거기로부터 이것까지에 계속 채취해 온 마왕 군간부의 세포를 차례차례로 투입해, 하나의 캡슐에 집약해 갔다.
‘괴롭고 구, 이것이라면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합체 마신도 완성이 앞당겨질지도 모르는구나. 좋아, 자하크와 아리시아에는 빨리 날뛰어 받는다고 할까. 이 실험이 성공해 자하크가 더욱 감정을 계속 모으면, 잘 되면 사도도동야에 필적하는 괴물을 만들어 낼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뭐그것을 지켜보기 전에 이 이세계로부터는 안녕히 하는 일이 될테니까 유감인 것이긴 한군’
악마는 양손을 넓히고 1명 넓은 방에서 외친다.
‘자, 되살아나, 자하크야’
컨트롤 보드를 조작에 요란하게 울리는 구동음이 방을 싼다.
소나기 우우, 라고 가스가 분사되고 캡슐의 뚜껑이 떠올랐다.
천천히 부상하는 뚜껑을 바라보면서 악마의 심장은 크게 울린다. 스스로가 심혈을 기울인 연구가 지금 완성을 맞이하려고 하고 있다.
흥분은 높아진다.
천천히 부상해 가는 꿈의 문이 안타깝고, 또 그 안타까움이 최고로 마음 좋았다.
‘——네? '
하지만, 거기에 자하크는 없었다.
대신에 캡슐에 들어가 있던 것은, 사람과 잘못볼 정도의 크기를 가진 거대한 마결정(이었)였다.
‘자하크—? 자하크는 어떻게 했다!? '
‘네, 유감(이었)였습니다’
기분 나쁜 소리가 악마의 귓전으로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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